전주중앙교회

오늘,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 기쁜 마음으로 만성동으로 가서 전도사역을 펼쳤습니다. 가는 길에는 봉금자 안수집사님이 준비하신 단감을 먹으며 이동했습니다. 또한 유행자 권사님께서 살림떡집에서 헌물해 주신 가래떡에 전도용라벨을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을 열어주셨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작업하니 금방 준비를 마치고 전도활동을 나갔습니다. 둘씩 짝을 지어 상가로 아파트로 나가서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며 굳게 닫힌 아파트 현관문을 전도올 때마다 열어주겠노라고 약속한 분도 계십니다. 아파트 현관문이 열리면 재빨리 뛰어가는 권사님, 사람이 보이면 달려가서 전도를 하시는 안수집사님. 이렇게 바삐 움직이는 전도의 발걸음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며 전도활동을 마쳤습니다. 쌀쌀한 바람 부는 가운데 따뜻한 군고구마를 준비해 오신 팀장님 덕분에 즐거운 교제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귀한 사역에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목요일 3시에 교회로 나오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